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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근두근 쿵쿵, 둘잇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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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들은 무엇에 두근대고 쿵쿵거릴까?</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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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로그 돌아다니기, 20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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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3 Apr 2010 16:36:52 +0000</pubDate>
		<dc:creator>둘잇쿵</dc:creator>
				<category><![CDATA[분류되지 않음]]></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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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내가 2007년 11월 30일에 다른 곳에 썼던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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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스만을 사용하는 동안에는, 링크해 둔 이글루의 새 글은 모두 밸리에 떴을 뿐 아니라 이글루스 툴바를 설정해두면 언제든 툴바를 이용해서 돌아다닐 수 있다는 편리함에 젖어 있었다. 그만큼 이글루가 아닌 곳의 블로그는 잘 가지 않게 되었다는 얘기다.
찾다 보면 이글루가 아닌 곳에도, 훌륭한 포스트를 하는 블로거들이 많다는 걸 알 수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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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래는 내가 2007년 11월 30일에 다른 곳에 썼던 글이다.</p>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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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글루스만을 사용하는 동안에는, 링크해 둔 이글루의 새 글은 모두 밸리에 떴을 뿐 아니라 이글루스 툴바를 설정해두면 언제든 툴바를 이용해서 돌아다닐 수 있다는 편리함에 젖어 있었다. 그만큼 이글루가 아닌 곳의 블로그는 잘 가지 않게 되었다는 얘기다.<br />
찾다 보면 이글루가 아닌 곳에도, 훌륭한 포스트를 하는 블로거들이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간혹 이글루에서는 활성화되지 않은 주제(이론의 여지도 있지만 잠정적으로 이렇게 말하기로 하자)로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을 보면 신선함마저 느껴지기도 한다.</p>
<p>이글루에서 분가한 집을 얻은 지금에는 그 동안 소홀했던 블로그들도 자주 찾아가고 있다. 티스토리 사용자인 지인과 이 주제로 대화를 하다보니, 그도 내부링크가 활성화된 곳 바깥으로 나가기가 귀찮더라는 얘기가 나왔다. <strong>블로그의 지역화</strong>인 셈인데, 그러다 문득 생각난게 있다. <span style="color: #3366ff;">&#8216;이래선 PC통신 시절 같잖아. 천리안은 천리안, 나우누리는 나우누리끼리 놀던-&#8217;</span></p>
<p>물론 어폐가 있다. 말 그대로 인터넷(inter/net)인 세상에 돌아다니기 귀찮다는 변명은 사용자의 &#8216;귀차니즘&#8217;에 지나지 않을지 모른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갈 수 있다. 애초에 좋아하는 블로그/블로거들이 정해져 있다면 문제가 없을 수도 있다. 서비스망 자체가 달랐던 시대와 비교하는건 무리다.<br />
그렇다고 해도, 제한된 시간 내에 사용자를 자사의 서비스 테두리 내에 고정적으로 유지하는데 이러한 방식이 유용한 것은 틀림없다. 바꾸어 말해서- 블로거가 하나의 미디어 테두리 안에 종속되고 싶지 않다면, 서비스가 제공해주는 편리함에서 한번은 벗어나 볼 필요도 있는게 아닐까? 경험해보지 않으면 알기 힘들기도 하고.</p>
<p><strong>벗어나보기</strong>에는 크게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는 듯하다.<br />
<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메타블로그 사이트 활용하기</span> :<br />
올블로그, 블로그코리아, 이올린 등의 메타블로그 사이트에 인상깊었던 블로그들을 등록해두고 방문하는 방법이다. 그래도 가장 간편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br />
단점이라면, 일단 지역화가 훌륭히 진행된 블로그 사이트에서는 &#8216;원래의 방식&#8217;이 더 편리하다는 것이다. 당연한 듯 하지만 이 점이 무시 못할 강점이다. 이글루스 툴바에서는  내가 댓글을 단 목록도, 체크한 포스트 목록도 함께 보여주니까. 티스토리의 경우도 투명한 바가 쫓아다니며 링크를 안내해 준다.<br />
또 하나 짚는다면 메타블로그는 &#8216;내 블로그&#8217;가 아니라는 점. 자신의 블로그가 즐겨찾기 기능 그 이상이 아니라면 메타블로그를 내 집처럼 드나드는 것이 좋은 선택이다. 하지만 포스팅거리를 구상하고 방문자와 커뮤니케이션하는 일이 가장 편리한 곳은 자신의 블로그. 그렇다면 메타블로그는 2차적으로 방문하는 장소가 되어버린다. 이 지점이 웬만한 &#8216;귀차니스트&#8217; 블로거가 메타블로그를 따라잡지 못하는 곳이 아닐까 싶다.<br />
<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RSS 활용하기</span> :<br />
RSS는 구독용 일꾼이다. 일단 등록만 해두면 블로그의 글을 긁어와 주인님이 읽으실 때까지 탁자 위에 잘 펼쳐둔다.<br />
그런데 RSS 구독은 글의 본문 내용을 읽어서 (사용자에게는) 같은 화면에 뿌려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블로그가 원래 보여주게 되어있는 화면 그대로를 보여주지 않는다. 가령 타이틀바, 사이드바, 여타의 멘트나 사이트 구성은 알지 못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때로 문제가 된다. 블로그 전체 내용도 다 표시해주는 서비스나 프로그램도 있다.<br />
그래도 가장 큰 문제는 분량이다. 정독할 블로그를 정해두고 일정시간마다 읽어낼 수 있는 독자에게 RSS는 유용하다. 그러나 보고 싶은 포스트를 보는데 맛들인 독자들에게는 고문이 따로 없다. 매일매일 등록해 둔 블로그로부터 다수의 포스트가 쏟아진다. 일주일 정도 못 읽었다고 하면 게임 끝이다. 이 압박감을 감당해 낼 수 있으려면 정독을 포기하거나 주목할 블로그 수를 줄이는게 합리적인데, 이는 다시 일정한 영역에 고착화되는 결과를 낳는다.</p>
<p>이글루에서 활성화된 부류의 주제에서는, 조금만 주목받아도 금방 많은 댓글이 오가는걸 볼 수 있다. 많이 성장했다고 하는 티스토리에서도 아직 이러한 주고받기는 불타오르지는 않는 것 같다. (주관적인 느낌일 뿐일 수 있다) 이글루스가 전문 블로그 서비스로 어필하기 위해 이글루스 툴바를 도입했던 것이, (질을 떠나서 양적으로) 서비스 내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p>
<p>블로그의 지역화는 나쁜 현상은 아니다. 같은 서비스 내의 사용자들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방향이 활성화되어 있다는 뜻이니까. 그러나 하나의 미디어에 매달려 바깥은 소홀히 하고 지내는 것도 좋지는 않은 것 같다. PC통신 시절엔 동네가 좁으니 하려고 들면 망 하나를 개괄할 수도 있었다. 그것이 불가능한 시대에 살면서, 독점되는 유행어(키워드)와 잘 조직된 네트워크 아래에서 같은 입맛을 소비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p>
</div>
<div>
<p>▲</p>
<p>2년 뒤 현재, 상황이 크게 달라지진 않았다.</p>
<p>각 블로그 서비스들이 외부 RSS를 자신의 블로그 영역에서 볼 수 있게 지원하게 된 점은 조금 나아졌다. 다만 전체적인 면으로 봤을 때, 가장 이용자 숫자가 많은 네이버 블로그 서비스는 미묘하게 열린 듯 닫힌 상태.</p>
<p>사용자가 테두리 안에 갇히는 문제는 더 고민해봐야 할 듯하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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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드프레스와 함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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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3 Apr 2010 16:28:57 +0000</pubDate>
		<dc:creator>둘잇쿵</dc:creator>
				<category><![CDATA[분류되지 않음]]></category>
		<category><![CDATA[WordPress]]></category>
		<category><![CDATA[WP]]></category>
		<category><![CDATA[워드프레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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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그 동안 생각을 정리하는 도구로 블로그를 이용해 왔습니다. 태터툴즈와 그 후예인 텍스트큐브, XE 기반의 텍스타일, 서비스형인 티스토리와 이글루스까지 &#8211; 적지 않은 블로그를 접해봤지만 좋았던 점도 많은 반면 하나하나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한 동안 포스팅을 쉬다가, 블로그를 새로 꾸리는 김에 어떤 툴을 선택할지 고심 끝에 내린 결론은 워드프레스였습니다. 꼭 나머지 툴들이 WP만 못해서가 아니라, 확장성-다양한 테마-사용성 등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그 동안 생각을 정리하는 도구로 블로그를 이용해 왔습니다. 태터툴즈와 그 후예인 텍스트큐브, XE 기반의 텍스타일, 서비스형인 티스토리와 이글루스까지 &#8211; 적지 않은 블로그를 접해봤지만 좋았던 점도 많은 반면 하나하나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습니다.</p>
<p>한 동안 포스팅을 쉬다가, 블로그를 새로 꾸리는 김에 어떤 툴을 선택할지 고심 끝에 내린 결론은 워드프레스였습니다. 꼭 나머지 툴들이 WP만 못해서가 아니라, 확장성-다양한 테마-사용성 등의 강점을 직접 사용해보며 배울 수 있으리라 생각해서입니다.</p>
<p>직접 사용하게 된 지금 당장 부딪히게 되는 건 역시 언어네요. 설치하고 글 쓰는 것까지는 쉬운데, WP의 강점들을 활용하려면 한국어 문서의 절대량이 부족해 아무래도 좀 수고를 해야합니다. 사용자 수도 비교가 안 되니 WP 플러그인과 테마는 거의 전부 영어권에 맞춰져 있습니다. 멋진 테마를 골라도 한글이 영 어울리지 않는 모양으로 뻣뻣하게 표시되는 걸 보면 더 실감할 수 있습니다.</p>
<p>그래서 일단은 워드프레스 테마 작업을 하는 것으로 WP와 함께 걸어가게 되겠네요. 무언가 바뀌면 한마디 적어놓는게 습관이라 이렇게 일성을 천천히 남겨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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